지속적인 품목 확대로 시장에 더욱 집중 할 계획

물류 자동화 ICT기업 (주)아세테크가 MRO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외 물류센터 자동화를 이끌고 있는 아세테크는 지난 5년 전부터 MRO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 들어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MRO란 '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s'의 약자로 전자조달, 전자상거래를 통한 산업용자재 통합 유통사업을 말한다. MRO의 주요 품목으로는 각종설비의 정비·보수를 위한 자재와 사무용 자재, 빌딩 관리에 소요되는 각종 기구 및 자재가 모두 포함될 만큼 광범위하다.

현재 아세테크는 다양한 고객사의 비닐류, 안전봉투, 필름, 에어캡, 라벨지 등에 대해 구매대행을 하고 있다. 아세테크는 최근 웨어러블 로봇 기업과도 논의하는 등 향후 MRO 품목을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아세테크 MRO 담당 황성민 과장은 “아세테크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MRO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아세테크 MRO의 강점은 통합구매시스템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신속한 구매대행과 배송이 가능하며, 원스톱 통합발주에 의해 고객의 회계관리가 편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짐에 따라 물류시장 역시 동반성장하고 있다”며 “2021년에는 물류 관련 MRO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세테크는 WMS, WCS, DPS/DAS, AGV, 셔틀시스템, 미니로드, 보이스솔루션 등의 공급과 물류컨설팅을 통해 국내외 물류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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