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체인 산업의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

지난 11월 1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가 주최하고 정석물류학술재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인하대물류전문대학원, 미래물류기술포럼,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주관하는 서울콜드체인포럼이 개최됐다.

‘비욘드 코로나 19 : 극복과 성장 (Beyond Covid-19: from Survival to Success)’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로 인해 참석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해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 동시에 생중계 됐다.

이날 하헌구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다양한 기술이 물류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콜드체인 산업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자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콜드체인에 관련된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포럼의 취지를 설명했다. 

선우영 정석물류학술재단 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물류에서 콜드체인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난해 있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1인가구의 증가, 소비의 변화 등이었다. 이러한 밝은 측면에 접근도 있었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라는 전염병이라는 어두운 접근도 되고 있는 상황이다. 바뀌는 환경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옳은지 생각해봐야 할 시기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포럼이 콜드체인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식품 안전관리 정책적 측면에서 바라본 우수유통관리기술의 현재와 미래, 에너지로 풀어보는 콜드체인 로지스틱스, 와인과 콜드체인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Digital Transformation, Farm to home, Safety & Standard, Sea to home라는 카테고리의 전문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마지막에는 콜드체인산업과 기술발전을 위한 토론이 개최되어 다양한 측면에서 콜드체인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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