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사 비엣젯과 화물 수송 위해 협력키로

세계적인 화물운송 기업인 UPS와 베트남의 항공사인 비엣젯(Vietjet)이 아시아와 미국 간 화물 수송을 위해 손잡았다.

UPS는 지난 9월,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상품들을 대한민국의 인천을 거쳐 미국으로 수송하는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당시 동남아시아 물류 시장의 잠재성을 확인했던 UPS는 이번 비엣젯과의 협력을 통해 물류업무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비엣젯 역시 이번 협력이 큰 기회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세계 항공사들이 줄어드는 승객으로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UPS와의 협력으로 화물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Air Carg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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