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완공예정…여성과 중장년층 중심으로 지역주민 우선 채용해 일자리 창출

쿠팡이 충북 제천에도 첨단물류센터를 설립해 로켓생활권 확장은 물론이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쿠팡은 제천시청에서 충청북도, 제천시와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이상천 제천시장,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첨단물류센터 건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쿠팡 제천 첨단물류센터’는 제천시 제3산업단지내 설립되며 10만m² 규모로 2023년 완공된다. 쿠팡은 1천억 원을 투자해 최신식 물류센터설립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 및 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와 첨단 물류장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제천 첨단물류센터는 ‘쿠팡 금왕 물류센터’와 함께 충청도 전역을 담당하는 물류와 유통 허브가 될 예정이다.

쿠팡은 지역주민 우선 고용을 통해 5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충청도 지역의 미니기업들에도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성별, 나이에 제한 없이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해 일자리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는 “충청북도, 제천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이 노력해 주신 덕분에 제천에도 첨단물류센터를 설립하고, 고객들에게 더 좋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쿠팡은 전국을 잇는 물류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경험을 선사하고, 고객의 삶이 더 쉽고 편하게 바뀔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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