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90주년 기념 도시숲 조성’ 행사 진행…매봉산자락에 나무 33그루 심어

CJ대한통운이 나무심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성산동 매봉산자락을 푸르게 만들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9일 서울 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마포구 성산동에서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경관향상을 위한 ‘CJ대한통운 90주년 기념 도시숲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임직원, 서울시·마포구 공무원,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마포구 성산동 매봉산자락에 위치한 가로변 공터에 산수유, 단풍나무 등 환경개선을 위한 나무 33그루를 심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에 대한 서울시의 취지에 공감하며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CJ대한통운은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민간기업과 함께 협력하여 친환경적인 서울의 도시숲을 만들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업과 함께 도시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매년 나무심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녹색문화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부터 3년간 축구장 크기 6.5개에 달하는 4만6,000㎡ 면적의 강서한강공원 일대에 포플러 나무 3천그루를 심었으며, 환경미화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 및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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