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환자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 진행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활동에 앞장서왔던 우체국물류지원단이 이제 어린이들의 수호천사로 변신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지난 14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부족 현상을 완화하고 투병 중인 어린 환자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따라 우체국물류지원단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은 총 109장의 헌혈증을 기증했으며 이는 모두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천장수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무엇보다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줬다는 점에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혈액 보유량 확보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공헌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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