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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창고, 포장 에러 줄이는 ‘스마트샷’ 서비스 시작
택배 포장작업 찍은 고해상 사진 실시간 제공
신인식 기자 | story202179@klnews.co.kr   2020년 03월 25일 (수) 12:44:33

   
 
전자상거래 전문 물류 스타트업 마이창고에서 택배박스 포장작업을 웹캠으로 촬영한 고해상 사진을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인 ‘마이창고 스마트샷’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마이창고는 지난 2019년 초에 스마트샷 기능을 개발한 후 1년 동안 현장 테스트를 통해 기능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했고, 올해 초부터 마이창고의 모든 제휴 창고에 사용하도록 도입했다. 기본 서비스는 무료다.

스마트 샷 서비스는 택배박스 포장작업 때 바코드를 찍으면서 택배 송장 부착 및 상품 포장작업을 진행하는데,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와 연동되는 카메라가 바코드를 찍을 때마다 자동으로 스냅샷(SnapShot)을 촬영해 저장하는 기능이다. 촬영된 사진은 고해상도를 지원하여 원본을 확대하면 송장번호, 제품의 구체적 이미지, 상품명을 확실하게 구별할 수 있다.

택배박스 포장작업에서 주문에 따라 상품을 박스에 담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작업 에러가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이런 실수를 없애거나 최소화하기 위해 창고관리시스템(WMS)을 사용하는 것은 필수적인데, 이 시스템에 스마트 샷 기능까지 내장됨으로써 전자상거래 풀필먼트 서비스 품질 향상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창고에서 포장 작업을 정상적으로 처리했더라도 악성 소비자(블랙 컨슈머)들의 고의적인 상품 누락 컴플레인에 대해 대응을 위해서는 정확한 작업 확인이 필요하다. 이때 포장 과정은 물론 포장이 완료된 택배박스에 담은 상품 사진이 있으면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다. 또한 창고 관리에 필수적인 재고 관리는 물론 상품 선별과 포장 작업 등을 관리하는 데 영상자료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된다.

이러한 기능을 기반으로 마이창고 고객들은 상품 포장 작업을 담은 고해상 영상을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마이창고는 스마트샷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셀러들이 고객 CS 문의, 클레임 대응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창고는 입고 검수와 반품 작업 등 풀필먼트 전 과정에 스마트샷 기능을 기본으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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