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옥 및 시설물, 선박 등 대상…임직원 특별 안전교육도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본사를 비롯한 12개 지사, 해양환경교육원 등 소속기관 사옥 및 방제대응센터, 저장시설, 선박 76척 등이 대상이다.

공단은 설 명절 동안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내 재해위험 취약 분야 △선박, 기계, 설비 이상 유무 △화재, 폭발, 누출 등 예방조치 △비상연락체제 정비 △작업장 내 정리정돈 상태 등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은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우 현장에서 바로 조치한다. 또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작업 중지 후 보수, 철거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에 의뢰, 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점검과 더불어 임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특별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설 연휴 동안 화재 발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방침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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