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테스트서 성공적 결과 도출…“기존 선박 운영에 혁명 일으킬 것”

스테나 라인은 AI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선박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웨덴 페리 운항사인 스테나 라인(Stena Line)은 연료 효율과 비용 절약을 위해 인공지능 AI의 범위를 자사 선박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컴퓨터위클리가 보도했다.

업체는 초기 파일럿 테스트에서 유망한 결과를 얻었으며 AI/디지털 기술이 선박 운영 방식에 혁명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기대를 표했다. 향후 스테나 선박은 AI 기술 사용을 확대해 선박의 연료 비용을 줄이고 디지털화를 통해 그룹 전체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 파일럿 테스트는 5G 무인 전송을 모델로 한 AI 지원 자동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테스트에 참여한 NUST 전자 시스템학과 Egil Eide 부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데이터 관리 시스템은 자율 선박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Ericsson의 5G 기술을 사용한다.

Egil Eide 부교수는 Stena의 연료 파일럿 AI 소프트웨어 시험은 회사의 연료 소비 및 CO2 배출량을 매년 2.5% 가량 감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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