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드론 운행 및 대행업체 드론 함대 이용 등

미 우편국(USPS)은 드론 배송 옵션에 대해 고려 중이다.

<프라이트웨이브>는 기사에서 USPS은 비용이 많이 드는 구간에서 드론을 이용한 배송을 고려 중이지만 현재 구체적으로 파트너사 계약 체결에 대한 계획 단계가 아니며 향후 계약사 요구사항을 고려하기 위해 단순 시장 정보를 수집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고비용 배송 지역으로 드론 투입을 고려 중인 곳에는 언덕이 많은 지형, 개발이 덜 된 도로, 도시 외곽 지역 등이 포함됐다. 이 구역에서의 계약을 통해 독자적으로 하루 최소 8시간의 드론을 운행하는 것과 또는 대행업체의 드론 함대를 이용할 수 있는 ‘드론 주행 공유 모델’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 중이다.

USPS의 이 같은 행보는 자체 드론 기능과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고 있는 구글, 페덱스, UPS 및 아마존 등의 경쟁업체와 보조를 맞추고 USPS의 라스트 마일 점유율과 계속 경쟁하기 위한 기관의 시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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