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지속 하락세 만회 위한 돌파구…타 교통수단 검색 기능도 추가

우버가 수익 창출을 위해 우버 앱에 더 많은 서비스를 추가한다.

<AP뉴스>의 기사에 따르면 이번 우버의 추가 앱 서비스 계획에는 음식 배달 서비스인 '우버이츠(Uber Eats)'를 우버 앱에 강제로 공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때문에 '우버이츠'가 없던 우버 사용자도 우버 앱 실행 시 음식을 주문할 것인지를 묻는 메시지가 표시될 수 있다.

지난 5월에 주당 45달러로 책정되어 상장된 회사의 주식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면서 현재는 약 30%가량 급락했다. 상반기에 우버의 영업이익 역시 61억 달러의 손실을 보기도 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손실 회복을 위해 점차 승차 비용을 올리고 새로운 수입원을 꾀하려는 시도를 적극적으로 해왔다. 우버의 적극적 영업 마케팅에는 우버 앱에 음식 배달 서비스 삽입 및 자전거나 스쿠터 등 다른 교통수단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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