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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우체국, ‘전자상거래 국제운송 업무 협약’ 체결
대한항공, 우체국, 통관대행사 장점 살려 중소기업, 개인 등 전문 물류 솔루션 제공
석한글 기자 | hangeul89109@klnews.co.kr   2019년 10월 10일 (목) 17:04:30
   
 

 ▲왼쪽부터 연성모 KW International 한국지사장, 노삼석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김경중 우체국 물류지원단 운송사업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8일 전자상거래 수요 특화 서비스 상품 운영을 위해 우체국 물류지원단, 통관대행사(KW International)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선보이는 전자상거래 전용 물류상품은 전자상거래 업체가 판매한 물품을 국내에서 접수해 미국으로 운송, 현지에서 통관해 미국 내 물류창고 혹은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다.

자세한 내용으로는 우체국은 3,000여 개의 전국 영업망을 이용해 물품 접수, 국내 운송 및 수출 통관 부문을 담당하고 대한항공은 항공 운송 부분을 책임진다. 상품 도착 후 수출입통관과 도착까지의 배송은 KW International이 담당해 고객들은 상품 접수, 국내/항공 운송, 통관, 도착지 배송 서비스를 통합해 이용할 수 있다.

3사 협업 서비스 주요 고객으로는 아마존에 입점해 미국 시장에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 이베이 등 미국 사이트를 활용하는 개인 판매자 등이다.

3사는 해당 서비스의 초기 안정화 및 참여 기업 간 원스톱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유럽 등 그 외 국가까지 서비스 대상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 화물 관계자는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전문적인 물류 솔루션을 갖추지 못한 중소 업체나 개인도 쉽게 미국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전문 특송사 서비스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췄으며 판매자 입장에서 접근하기 어려웠던 미국 내 통관, 배송 서비스까지 책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협업 서비스를 통해 중소형 수출업체의 시장이 더욱 넓어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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