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 지역 첫 완공 건물…향후 15,000여 명 근로자 수용 계획

아마존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매시장 중 한 곳인 인도에서 월마트와의 격렬한 확장과 전투를 준비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사옥을 완공했다고 <트랜스포트 토픽(ttnews)>이 보도했다.

아마존 설립자 Jeff Bezos는 지금까지 인도 사업에 55억 달러를 약속했으며, 3년의 건설 기간이 걸린 아마존의 사옥 건물은 향후 15,00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아마존이 미국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지은 아마존의 건물로써, 180만 평방피트의 사무실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타지마할 면적의 약 50배에 달한다.

아마존 글로벌 부동산 및 시설 부사장인 John Schoettler는 "이 건물은 아마존 최대의 규모이며 성장 가능성은 훨씬 크다"며 "앞으로 이 시설에서 전 세계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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