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Vale사 25년 장기운송계약 투입…올해 말과 내년 초 6, 7호선 인도 예정

폴라리스쉬핑이 32만 5천 톤급 초대형 광석선 ‘SAO HEAVEN (상 헤븐)호’를 인도받았다.

‘SAO HEAVEN호’는 폴라리스쉬핑과 브라질 광산업체 Vale사 간 체결된 25년 장기운송계약을 위해 현대중공업에 발주된 18척의 초대형 광석선 중 5호선이다. 특히 이번 신조선에 스크러버 탑재 및 LNG-Ready 디자인 채택을 통해 2020년 발효될 IMO 규제에 적극적이고 유연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폴라리스쉬핑은 선박의 에너지 효율관리 최적화 및 경제적, 친환경적 관리라는 중장기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해운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1분기 매출액 2,105억 원(전년동기대비 19% 증가), 영업이익 354억 원, 순이익 241억 원을 기록한 폴라리스쉬핑은 오는 12월과 내년 2월 순차적으로 6호선 ‘SAO INDIGO호’와 7호선 ‘SAO JOY호’를 각각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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