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린(Mousline)'의 퓨레 대상으로 공급망 추적 테스트 예정

네슬레와 까르푸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식품 추적성 향상에 나선다.

<푸드베브>는 네슬레와 까르푸가 식품 브랜드 '무슬린(Mousline)'의 퓨레 제품의 공급망을 추적하기 위해 향후 수개월 동안 블록체인 플랫폼을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식품 공급체인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는 제품 포장의 QR코드를 스캔 한 후 퓨레에 사용된 감자의 종류, 제조날짜, 제조장소, 품질정보를 비롯하여 생산 공급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랑스의 대형 식품 유통업체인 까르푸는 이미 지난 수년 간 까르푸 품질라인의 여러 제품에 대한 완벽한 추적성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 네슬레와 까르푸는 이 서비스를 위해 IBM 푸드 트러스트 블록체인 플랫폼을 도입, 지난 10월 서비스를 구현했다.

네슬레의 SVP이자 글로벌 헤드 공급망 담당자인 Vineet Khanna는 "이 기술을 통해 신뢰도높고 공정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해 자사 제품에 더 많은 투명성을 부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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