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시장 변화 및 향후 수요 분석

COA한국대표부(대표 전병진)는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3회 COA 국제총회’에 참석해 우리나라 해운산업에 대한 동향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 첫 번째 세션의 발표자로 나선 박스조인 전순용 대리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전반적인 동향과 컨테이너 운용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국내 컨테이너 관련 주요 기업의 경영 기조를 소개하고, 이에 따른 국내외 컨테이너 시장의 변화와 향후 시장의 변화를 예상했다.

특히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업무 내역과 국내 산업계에서의 역할을 설명하고, 공사가 추진 중인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의 의의와 해운·컨테이너 시장의 향후 수요 변화를 분석했다. 이와 함께 국내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고, 화학물 등을 운송하는 플렉시탱크의 국내 수요 현황을 소개했다.

한편 COA(Container Owners Association)는 글로벌 컨테이너 임대기업과 해운기업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연구협의체로 현재 70여 개국 170여 개 회원사가 가입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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