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온도관리 통해 신선물류 최적… 꾸준한 업데이트도 강점

육상운송의 방법은 다양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육상운송의 대부분을 차량이 담당하고 있다. 많은 기업이 물류비 절감과 효율적인 차량관리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효율적인 차량관리 및 운행정보 관리는 단순히 비용절감의 효과를 넘어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대세’로 자리잡은 신선배송을 비롯해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로 인해 차량관리는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차량관제 시스템의 중요성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지만 중소 물류업체들에게는 머나먼 이야기다. 높은 설치비용과 유지비용이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물류업체의 업무 특성에 맞는 통합 솔수션을 공급하는 업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트랙(Gtrac)은 Good, Green, Global, GIS, GPS에 Tracking의 의미를 더한 통합관제서비스로 효율적인 차량관리 및 운행정보 관리로 화주는 물론이며 차주들에게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지트랙만의 차량관제 시스템에 대해 알아봤다.

지트랙 차량관제 서비스의 핵심 ‘HRD-1000’
일반적인 관제 서비스의 경우 차량의 상태를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운전자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운행관리와 운행습관 개선을 통한 연비 및 차량소모품 관리 개선이 서비스의 주된 목적이다.

지트랙 차량관제서비스는 기본적인 관리 서비스에 더해 기본적으로 3개(냉동기 앞, 중간, 뒤)의 온도센서를 장착해 DTG(HRD-1000)에서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에 장착되는 HRD-1000는 기존 차량운행관제 서비스에 더해 배송차량의 탑내·외 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기준온도범위를 벗어날 경우 운전자 및 관리자에게 알람을 제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상하차 시 운전자, 담당자가 단말기의 버튼을 통해 상·하차 입력이 가능해 문 열림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급격한 온도 변화를 관리하기 위해 문 열림 상태 정보를 수집해 분석정보 제공을 통해 배송기사의 습관을 개선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배송 차량의 상하차 및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공회전 관리를 통해 연비를 개선하고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매연 발생 또한 최소화해 신선식품의 신선도 유지 및 상하차 시의 공해를 개선할 수 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모든 신선식품에 대한 사계절 변화추이와 신선물류의 신선도를 화주 및 소비자에게 제공해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지트랙의 HRD-1000는 외장형 통신모델을 연결해 서비스하는 타사와 달리 DTG와 통신모듈 일체형 서비스로 원격 제어를 통해 단말 Air Update, Set up, Setting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단말 솔루션의 모든 장비는 법령에 따른 요구조건을 충족은 물론이며 적합 인증, 디지털운행기록계 의무장착 및 녹색물류전환사업 참여에 어떠한 제한을 받지 않고 있다.

다양한 부가기능 통해 안전 및 편리성 강화
지트랙 차량관제서비스는 단순히 배송 효율화, 물류비 절감, 온도관리에 그치지 않고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차주들을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차주들의 안전과 편리성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안전분야에 있어서 중점을 두고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물차사고의 경우 단순교통사고가 아닌 인명피해를 동반한 대형사고로 세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사고위험도를 낮추는데 노력했다.

ADAS차선이탈 서비스를 통해 차선이탈, 전방추돌 방지뿐 아니라 정보수집, 분석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방추돌 방지는 운전자가 의도치 않게 차선을 침범 또는 이탈을 하게 되면 MDAS-3LF_2CH에서 경고음을 발생시켜 졸음운전을 예방하거나 차선이탈 사고를 방지한다. 좌·우측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 또는 차선을 침범할 경우 경고음이 발생해 운전자에게 알려줘 안전운행을 돕고 있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TPMS)를 통해 놓치기 쉬운 타이어의 온도, 공기압 표출 등의 정보를 제공 일정 수준 이상을 지나면 운전자에게 경고를 띄워 안전운행을 도모하고 있다.
이 밖에도 Beacon 스캐너, Beacon 단말을 통해 운전자 및 탑승자가 확인 가능하며 RF리더기와 RF카드도 사용 가능하다.

편의성 부분에선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T-MAP을 활용해 경로최적화탐색 SVC(RP SVC)를 제공하고 거점지정서비스(P.O.I)도 함께 지원해 운전자가 손쉽게 길을 찾고 배송의 편의성 또한 높였다. ‘차량운용 관리자용 모바일 앱’을 배포 운영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다양한 차량 업무가 가능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지트랙 차량관제 서비스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기술에 따라 한 단계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 2019년 교통안전공단 추진사업으로 블루투스, WI-FI를 이용한 모바일 DTG 접목을 계획 중에 있다.

지트랙 관계자는 “고객의 니즈를 언제든 수용하고 고객 이익을 극대화하고 빠른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지향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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