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신기술뿐 아니라 설명회 등 부대행사도

국내 물류 산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 물류 산업 전시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19)이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고양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인 160개 업체, 5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돼 그 어느 때보다 물류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물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시회로 꾸며져 기존 물류 기기 및 장비 위주에서 보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전시 영역이 확대됐다. 전시 기간 중 설명회와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예정돼 있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기업의 참여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중국 국영기업인 XCMG가 전동지게차를 출품하고 타 기업들도 ACV 관련 로봇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최근 물류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해 역대 최대규모인 총 20여 개 업체가 무인 물류 로봇 및 자동화 설비를 출품해 자사의 최신 기술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신선식품 운송 서비스 수요에 발맞춰 전시회 내 관련 기업들의 서비스 및 솔루션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콜드체인 특별관을 조성해 운영한다. 올해는 특별관을 운영하는 첫해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12개 기업, 3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4월 15일까지 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QR코드 스캔 후 모바일 페이지에서도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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