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반품 회수보다 2~3일 단축

위메프가 물류 스타트업 줌마와 손잡고 설 기간 반품 회수 기간 줄이기에 나선다.

위메프는 23일부터 줌마의 홈픽 서비스와 택배(반품)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픽은 피커가 즉시 픽업해 가까운 주유소로 집화하는 구조로 기존 명절 반품 회수보다 영업일 기준 2~3일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홈픽을 운영하는 ㈜줌마(ZOOMMA) 김영민 대표는 “식품류가 많은 명절 반품물량은 회수가 늦어지면 고객 불편이 특히 크다”며 “집에서 가까운 주유소들이 집화 거점이라는 홈픽의 장점이 명절 시즌 고객 편의를 위해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프 고객만족실 문관석 실장은 “빠른 배송만큼, 빠른 회수도 중요하다”며 “‘홈픽’ 반품 서비스를 통해 설 명절 기간에도 고객의 기대 이상을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픽은 스타트업 혁신 아이디어와 대기업의 사회적 가치-경제적 가치 창출 모델, 상생 철학이 만난 상생의 결과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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