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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예상대로 '빠른 배송'으로 시장 공략
롯데슈퍼 물류배송 속도 더 빨리, 7호 부산서부센터 오픈
손정우 기자 | 2315news@klnews.co.kr   2019년 01월 18일 (금) 16:22:05

   
 
   
 
유통시장이 지난해 연말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시나리오 대로 빠른  물류서비스를 매개로 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나서 주목된다. 반면 배송 현장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1톤 영업용 화물차 부족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여 온라인 신선식품 배송에 가장 큰 장애물로 자리할 전망이다. 

우선 유통업체들 가운데 가장 먼저 특화된 물류서비스를 통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롯데슈퍼는 일곱번째 ‘롯데프레시 부산서부센터’를 오픈, 서울 수도권을 넘어 지방권 온라인 고객 공략에도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한편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지난 7월 발표한 ‘온라인쇼핑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은 2013년 이후 매년 19%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장에 따라 온라인 쇼핑 시장규모는 2017년 약 80조원 수준에서 2022년 19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실제 롯데슈퍼의 온라인 매출은 2014년 이후 5년간 매년 42%의 폭발적 성장률을 보이며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성장률을 훌쩍 상회하고 있다. 특히 롯데슈퍼의 온라인 배송 전용 센터인 ‘롯데프레시’는 2014년 출범 이후로 매년 53%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 40%대 신장을 하고 있는 롯데슈퍼 온라인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매출 견인차 역할의 핵심은 롯데슈퍼만의 차별화된 고객 만족 물류서비스에 있다.  롯데슈퍼는 온라인 구매를 완료하면 다음날 배송되는 일반 온라인 쇼핑의 택배배송과는 달리, 주문 후 최대 3시간 이내 배송을 가능케 한 ‘롯데프레시센터’를 적극 확장, 고객 몰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는 ‘롯데프레시센터’의 매출이 롯데슈퍼 온라인 전체 매출의 40%에 육박하는 등 온라인 매출에 기여하는 바가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

한편 ‘롯데프레시’는 2018년 15개 센터를 운영하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쇼핑’의 확산과 ‘자체 배송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지방권 최초 롯데프레시 광주센터(전라도)를 시작으로 천안아산, 청주, 울산 등에 신규 거점을 오픈하며 지방권까지 서비스지역을 확대했다.

이 같은 전략덕분에 지난해 6월 문을 연 롯데프레시 천안아산센터는 2달여 만에 80%의 매출 신장을 보였으며, 7월 말 오픈한 롯데프레시 청주센터 역시 20여 일 만에 140% 의 매출 신장을 보이는 등 지방권 신선식품 온라인 배송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롯데프레시 부산서부센터의 경우 부산 강서구와 북구, 사상구, 부산진구, 동구, 서구, 중구, 사하구 및 김해시 일부 지역의 온라인 배송을 전담하게 되는 만큼 부산지역 신선식품 물류서비스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수경 롯데슈퍼 온라인부문장은 “롯데슈퍼의 온라인 몰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누적구매 1천만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가 눈부시다”며 “서울, 수도권을 넘어 지방권 고객들도 빠르고 간편하게 롯데슈퍼의 온라인 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롯데프레시센터를 더욱 강화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이들 신선식품 배송을 담당할 차량 수급의 절대부족현상 이다. 물류 배송 수요는 증가하는데 반해 이를 안정적으로 라스트마일 서비스할 영업용 번호 1톤 차량들의 경우 절대 부족현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유통업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롯데슈퍼뿐 아니라 이마트와 홈플러스등 신선물류를 제공할 수 있는 1톤 영업용 번호의 절대 부족현상 때문에 서비스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1톤 이하 차량 수급 부족 문제는 지속적인 시장의 논란꺼리로 자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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