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kosy INFR8 운송포털 활용 전자 위험물품 신고 처리

루프트한자 카고는 세계 최초로 전자 위험물품 신고(eDGD) 발송물을 처리했다.

<에어카고 뉴스(arcargonews)>의 기사에 따르면 루프트한자 카고는 IATA의 전자화물 운송 계획의 일환으로 글로벌 eDGD 표준을 수립했으며, 이로써 eDGD 표준을 지원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항공사가 됐다.

지금까지 위험 물품 처리에 관한 프로세스는 디지털 표준의 부재로 인해 종이를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위험물 운송업체가 보낸 종이로 된 세관신고는 각 상품과 함께 공항에 도착하고 항공사는 인도 후에서야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독일 최대 물류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사인 Dakosy(다코시)의 INFR8 운송포털을 사용한 새로운 전자 시스템 덕분에 향후 항공사는 선적 전에 동봉된 문서의 오류를 발견하고 수정할 수 있게 되었다.

루프트한자 측은 eDGD 표준의 전자 시스템을 통해 향후 선적 거부될 출하 물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신속한 프로세스와 리소스 사용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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