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안전 검사, 예상보다 오래 걸려

일본화물항공 NCA는 나리타와 상하이 푸동 간 운항을 지난 5일부터 재개했다.

에어카고뉴스에 따르면 일본화물항공은 JA18KZ(보잉 B747-8F)에 대한 항공기 안전 조사를 지난 7월 4일 완료했으며, 5일부터 일부 노선에 대해 운항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일본화물항공은 정부 감사관이 ‘부적절한 유지 관리 기록’을 확인한 이후 7월 초부터 영업을 중단하고 11대의 항공기를 창고에 격납시켜 조사를 밟는 단계를 진행해왔다. 초기에는 항공기 기록 검사를 하는데 일주일 정도만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지난 6월 22일 일본화물항공은 첫 항공기가 운항을 재개할 때까지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이며 나머지는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화물항공은 짧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고객의 불편함과 걱정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최대한 빨리 작업을 재개하기 위해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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