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황유 주제로 예상되는 문제점과 적절한 대응 첨부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전 세계 해사업계 최대 현안인 선박 황산화물(SOx) 배출규제 대응을 위한 지침서Ⅲ(저유황유 편)을 지난 21일 발간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부터 전 세계 해역에서 선박 연료유의 황산화물 함유량을 현행 3.5%에서 0.5%로 제한하는 규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해운선사들은 규제를 준수 및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황산화물 배출저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 중이다.

한국선급은 황산화물 배출 규제 대응을 위한 선주 지침서를 지난해부터 지속해서 발간해 왔다.

이번에 발간된 지침서Ⅲ에는 대응방안 중 선사에서 관심이 높은 저유황유를 주제를 다뤘다. 저유황유를 선박용 주 연료로 사용할 경우 예상되는 문제점과 적절한 대응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선급이 발간한 선박 황산화물 배출규제 대응을 위한 지침서는 한국선급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한국선급은 앞으로도 황산화물 규제와 관련한 기술 자료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선박 황산화물 배출규제 대응을 위한 지침서에 대한 문의는 한국선급 기술 영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