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보유 수 10대 이하의 회사를 대상으로 ‘함대 모드’ 개발

우버 화물은 소규모 트럭수송 차량을 타깃으로 스마트폰 앱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트럭스닷컴은 우버가 소규모 트럭 운송사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앱 기능을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능은 우버화물 앱의 ‘함대 모드(Fleet Mode)’로 10대 이하인 트럭을 보유한 회사를 대상으로 한다.

우버의 수석 상품 매니저인 에릭 버디니스(Eric Berdinis)는 이번 기능을 통해 우버 화물앱을 종료하지 않고도 다수 운전사의 가용성 여부를 기초로 화물 차량을 수급하고 할당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함대 모드’의 목표는 앱을 통해 연결할 수 있는 운영자와 운전자 간의 의사소통을 개선이 목적이다.

우버의 상품매니저인 신펑 리(Xinfeng Le)는 “배차담당자가 로그인하여 이용 가능한 화물 적재량 목록을 보고, 운전자의 가용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면서 “현존하는 비효율적인 면을 없애고 운전사와 배차담당자 간에 상호 의사소통이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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