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간 안전데이터 공유를 통해 교통안전 증진

볼보자동차와 볼보트럭이 상호 간 실시간 교통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볼보는 자동차와 트럭 모델이 클라우드 기반의 안전 기술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볼보가 적용할 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은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만 출시될 것이라고 서플라이체인다이브가 보도했다.

두 개의 독립회사인 볼보자동차와 볼보트럭 간의 데이터 공유가 이뤄지는데 볼보자동차의 경우 안전 관련 차량데이터를 다른 기업과 공유하는 일은 처음이다.

볼보 자동차 안전센터의 말린 에크홀름(Malin Ekholm) 수석 부사장은 “우리가 실시간으로 안전데이터를 공유하는 차량의 수가 많을수록 도로는 더욱 안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의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 준수를 위해 자동차 회사의 데이터는 공유되기 전에 익명 처리 후 유효성 검증해 운전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해 안전 운전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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