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국제 컨퍼런스와 3일간의 전시회, 리테일 혁신 기술 소개

리테일 산업의 최근 트렌드를 알 수 있는 국내 최대 리테일 쇼 K SHOP이 오는 8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K SHOP은 디지털 리테일, 인스토어 마케팅, 물류 및 포장관련 솔루션을 선보이며 유통산업 현황과 최신 트렌드 분석을 통해 미래 매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K SHOP은 30개 국제 컨퍼런스와 3일간의 전시회를 통해 리테일 혁신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우선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변화하는 소비행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미래 매장에는 어떤 기술과 서비스가 도입될지를 조망하는 ‘리테일 혁신’ 트랙과 유통, 제조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하는 ‘크로스보더 리테일’ 트랙으로 구성된다. 리테일 혁신 트랙에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KCON 2018 JAPAN' 행사에서 AR라이브 솔루션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AR 전문기업  애니펜이, 크로스보더 리테일 트랙에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의 선두주자 라자다(Lazada)와 쇼피(Shopee)가 연사 참가를 확정했다.
 
전시회에서는 온·오프라인 매장에 필요한 제품, 서비스,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올해 K SHOP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강화해, 비즈니스 기회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대행사로는 참가기업의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Next Retail & SCM 세미나, 사전 비즈니스 매칭, 유통업 종사자 간 토론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K SHOP 2차 조기신청 마감일은 5월 31일로, 해당 기간 참가신청 업체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행사정보, 참가신청 및 할인 혜택은 홈페이지 및 K SHOP 사무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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