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강제노동에 맞서 보안 레지스트리 만들 예정

코카콜라와 미국 국무부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보안 레지스트리로 전 세계 강제 노동을 감시할 예정이다.

<푸드로지스틱스>는 리유터스(reuters)의 기사를 빌어 코카콜라와 미국 국무부가 블록체인을 활용해 전 세계 강제 노동에 맞설 보안 레지스트리를 만든다고 보도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약 2,500만 명의 사람들이 강제노동 조건으로 일하고 있으며, 식음료 회사들은 사탕수수를 얻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강제노동의 위험을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코카콜라의 경우 2020년까지 설탕 공급망에 대한 아동노동, 강제노동 및 토지권리에 관한 28개 국가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코카콜라는 블록체인 연구 프로젝트를 1년 넘게 진행했는데 블록체인의 유효성 확인 및 디지털 공증인 기능을 사용해 근로자와 계약자를 위한 안전한 레지스트리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국무부는 노동보호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미 국무부의 강제노동에 대한 블록체인을 활용한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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