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지역본부를 방문해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부산항을 기항하고 있는 3대 글로벌 얼라이언스의 주요 선사(Hapag-Lloyd, ONE, CMA-CGM, MSC, OOCL)의 아·태 지역본부를 방문해 얼라이언스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항을 기항하고 있는 3대 글로벌 얼라인언스 2M(Maersk, MSC), OCEAN (CMA·CGM, COSCO, Evergreen, OOCL), THE(Hapag-Loyd, Yang-Ming, ONE)는, 전 세계 선복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항에서 처리한 환적화물이 전체물량의 약 71%인 728만TEU를 처리해 부산항이 2,000만TEU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3대 글로벌 얼라이언스 선사를 대상으로 올해 부산항 인센티브 개편내용과 신항 중심준설 완료 및 토도제거 착공, ITT 등 터미널 운영효율 제고 계획을 설명하고 선사의 요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부산항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부원 부산항만공사 국제물류사업단장은 “이번 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관점에서 부산항 운영을 개선하고 서비스 더욱 강화하여 올해도 부산항 목표 환적 물동량 11,093천TEU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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