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화의 채택을 통해 해운 네트워크의 지속적 성장 이뤄

세계 최대 해운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INTTRA는 최근 4개 해운선사를 신규회원으로 확보하는 등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 독일 미디어<FINANZNACHRICHTEN>에 따르면 글로벌 대형 선사 중 하나인 Evergreen Marine Corporation을 포함한 4개의 해운선사가 INTTRA에 가입했다. 현재 상위 10위내 선사를 비롯한 해운업체 60개 이상이 INTTRA의 고객으로 INTTRA의 지속적인 성장은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화가 빠르게 채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존 페이(John Fay) INTTRA CEO는 “컨테이너 처리 주문이 12%가 증가했고 ITS 플랫폼을 통해 4,500만 개의 컨테이너 주문을 처리한 2017년은 INTTRA에 있어 대단한 한해였다”면서, “거래 규모와 협력사 모두에서 이룬 네트워크 성장은 디지털 전환점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나 쿠즈네트소바(Inna Kuznetsova) INTTRA의 사장 겸 COO는 “컨테이너 선박 라이프사이클의 주요 부분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새로운 통합 솔루션을 채택한 일은 더 큰 비전이 되어 회사가 디지털 시대에 컨테이너 해운산업을 재발견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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