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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2018년 역대 최대량 공급 예상
CBRE코리아, ‘2018년 국내 부동산 전망 보고서’통해 발표
신인식 기자 | story202179@klnews.co.kr   2018년 02월 27일 (화) 17:36:30

올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 총 거래량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물류부동산도 역대 최고 수준의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CBRE코리아가 ‘2018년 국내 부동산 전망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CBRE코리아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2010년 이후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이 물류부동산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상거래 기업들의 배송서비스 경쟁으로 인해 한 번에 많은 물품을 보관하고 전국 각지로 빠르게 배송할 수 있는 대형화 되고 현대화 된 물류센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 또한 전자상거래 기업의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취급품목이 다양화 되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물류센터의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대형화, 현대화 외에도 신선식품 시장의 성장으로 냉장 및 냉동 시설을 갖춘 물류센터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수요의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급도 상당한 수준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예정된 신규 물류센터들이 일정에 맞춰 준공이 완료될 경우 경기와 인천지역에 약 1,750,000㎡의 물류센터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대비 3배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역대 최대가 될 예정이다.

2018년 공급이 예정된 지역은 용인과 이천, 부천, 안산, 화성이다. 이중 경기권역 내 대표적인 물류센터 밀집지역인 용인과 이천은 수도권과의 접근성 및 교통망 등의 강점으로 물류센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배경으로 신규 공급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는 올해 총 4개의 A급 물류센터가 약 590,000㎡규모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장 많은 물류센터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부천, 안산, 화성의 서부권은 제 2외곽순환 도로 등 인프라가 확장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올해 약 1,160,000㎡의 대규모 신규공급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중 개별 프로젝트가 200,000㎡를 넘어서는 복합센터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향후 3년간 예상되는 신규 물류센터 가운데 수도권 서부에 준공이 예정된 것이 전체의 5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존의 물류거점과는 다른 새로운 물류거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대규모 시설의 공급과 최근 지속된 물류센터 공급에 따라 임대료 경쟁은 가속화 되고 있다. CBRE는 임대료 경쟁은 물론 무상임대기간과 같은 인센티브 제공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경쟁은 앞으로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판단되지만 프라임급 물류센터 평균임대료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반해 A급 물류센터의 평균 임대료는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어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평균 임대료는 약보합세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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