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 1등급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5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2017년에는 6개 분야 39개 과제에 대한 평가가 시행됐다.

해양수산부는 2015~2016년 2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2등급을 받은 이후, 2017년도에는 적극적인 반부패 노력을 추진해 청렴 생태계 조성, 청렴문화 정착 등 주요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공정한 업무수행 정착과 부패행위 예방을 위한 대국민 교육과정에 공익·부패신고를 포함하고, 부패통제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기타 공공기관의 청렴성 강화대책을 실시한 것이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해양수산부 류재형 감사관은 “해양수산부가 그간 국민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며, “2018년에도 부패 방지와 청렴 인식 제고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