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교환을 위한 GS1 글로벌 표준 지원

오리진트레일(OriginTrail)은 식품공급망을 위한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최초 개발하였다.

<푸드로지스틱스>에 따르면 지난 1월 12일 트레이서빌리티(추적성) 시스템으로 유명한 유럽의 IT 기업인 오리진트레일이 지난 달 공급망에 있는 조직 간 데이터교환을 목적으로 하는 최초의 블록체인 프로토콜 개발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블록체인은 모든 비트코인 거래 내역이 기록된 공개 장부인데, 이 IT회사는 이번 달 토큰 판매 및 초기 코인제공을 시작으로 모든 조직에 분산된 데이터교환을 제공하고 전 세계적으로 신뢰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대량 채택을 가능하게 하도록 할 예정이다.

오리진트레일의 프로토콜은 서로 다른 IT시스템의 공급망 데이터를 안전하게 결합한 분산형 오프체인 P2P네트워크인데, 기업은 블록체인 및 회사 IT시스템과 연결하여 이들이 지닌 최고의 장점을 결합하여 고객들의 채택 가능성을 확대했다.

이 프로토콜은 또한 데이터교환을 위한 GS1(유통물류를 비롯한 전 산업에 사용되는 ‘상품 식별용 바코드’ 등의 표준화를 주도해 온 민간 국제표준기구) 글로벌 표준을 지원하며, IoT테이터를 포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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