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개 목적지 화물기 왕복 서비스 제공 시작

터키항공은 지난해 12월에 인도한 새로운 보잉 777-200F 화물기를 매주 마이애미 노선 배송에 사용하게 된다.

<에어카고뉴스>의 1월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이스탄불에서 일요일 출발하여 마드리드를 거쳐 휴스톤으로 가기 전 새로운 목적지인 마이애미에 도착, 화요일 아침 이스탄불로 되돌아 오는 경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터키항공 화물기가 미국 마이애미-휴스턴-시애틀-애틀란타-뉴욕의 5개 목적지를 왕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이다.

이에 따라 터키항공은 미국에 매주 220톤의 화물기 스페이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 중 100톤은 새로운 화물기 운영을 통해 제공된다.

마이애미에 기항하는 B777F는 터키항공이 지난해 말 이후 두 번째로 인도된 화물기로, 터키항공사는 지난해 12월에 3대의 B777F를 추가로 주문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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