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의 상생 발전을 구현하는 항만배후단지 건설 추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물류·해양관광거점 육성을 위한 ‘인천항 종합발전계획 2030’ 이행을 위해 2018년 주요 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항 종합발전계획 2030’의 주요내용은 첫 번째 신항, 내항, 남항, 북항의 네공간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는 인천항의 항만별 특성에 맞추어 항만기능을 재정립하고 물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는 인천공항-영종도(재개발)-경인항(친수·관광)-내항(역사)-남항(해양관광)-송도신도시 등 인천 해안선을 잇는 세계적인 해양관광벨츠 구축을 위해 新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과 같은 해양관광벨트 핵심 건설사업을 시행중이다.

세 번째로는 항만배후단지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수도권 도시연계형 용지 공급 및 신물류비즈니스 모델 도입을 위한 배후단지를 개발 중이다. 아울러,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e-commerce, 국제운송비즈니스센터 등이 입지하는 아암물류2단지 조성상업은 조기 준공하여 인천항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러한 주요핵심 건설사업을 통해 2018년 일자리 약 2,800명, 약 2,04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창출하고 새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추어 친환경 항만조성, 사회적 가치 실현 등 핵심 건설사업의 차질 없이 추진·이행 예정이다.

신용범 IPA 건설본부장은 “인천항 종합발전계획 2030에 따라 新국제여객터미널과 항만배후단지 조성 등 주요사업을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향후 글로벌 30위권 항만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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