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비즈니스 미팅 등 해외기업 유치를 위한 마케팅 펼쳐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23~24일 홍콩에서 개최된 ‘2017 아시아 물류·해양 컨퍼런스’에 참가, 울산항 홍보 및 항만배후단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홍콩정부와 홍콩무역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17 아시아 물류·해양 컨퍼런스’는 세계 30여개국 해운·물류·항만업체 관계자 2,000여명이 참가하여 국제 물류 현안을 다루고, 홍보 및 비즈니스 미팅을 펼치는 국제 컨퍼런스로 우리나라에서는 해양수산부와 더불어 4개 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한국 항만배후단지 홍보관(MOF Korea Pavilion)’을 운영했다.

UPA는 행사기간 동안 홍보부스 운영과 별개로 중국의 ‘Antong Holdings’ 등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한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울산항 항만배후단지의 입주여건과 물류환경을 안내하는 등 해외기업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UPA 물류기획팀 관계자는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 마지막 잔여부지인 A2구역(22,449㎡) 유치를 위해 해외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항만배후단지 활성화와 신성장동력 구상을 위한 4개 항만공사 간 교류의 장을 만든데 이번 컨퍼런스 참가의 의의가 있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울산항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투자처로서 항만배후단지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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