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수산물 수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대

인천항만공사는 28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본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어류양식수협과 ‘인천 수산물수출물류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국내산 수산물 수출 활성화 △인천항 일자리 창출 협력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한 수산물 수출 물류센터 조성에 합의하고,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간 협력을 약속했다.
 
공사측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 체결 후 오는 18년 1월부터 기본설계를 마치고 상반기 중 착공,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센터가 조성되면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수산물 수출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은 다양한 대(對)중국카페리 항로를 보유하고 있어 물류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국제공항과 가까워 전(全)세계 어디든 빠른 수송이 가능하여 수산물 수출에 있어 최적지”라며 “공사에서도 수산물 수출 물류센터 조성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