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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국가대표 보금자리 이사 돕는다
태릉선수촌 이전 작업 맡아…5톤 트럭 120대 규모 운송
이경성 기자 | bluestone@klnews.co.kr   2017년 10월 23일 (월) 18:27:03

   
  △이전 물자를 싣은 CJ대한통운 운송 차량이 태릉선수촌에서 충북 진천에 마련된 국가대표선수촌을 향해 출발하고 있다(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의 이전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전되는 장소는 충청북도 진천에 새로 마련된 국가대표선수촌이다.

CJ대한통운은 태릉선수촌의 이전을 위한 물품 운송을 담당한다. 훈련시설인 월계관과 개선관, 필승관 등에 배치된 각종 경기용품과 훈련장비, 의료장비는 물론 행정동과 숙소(올림픽의 집) 등의 기자재 등 모든 물품이 포함된다.

이전되는 물품은 5톤 트럭 기준으로 약 120대 분량에 이른다. CJ대한통운은 원활한 운송을 위해 총 2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다양한 장비를 대거 투입한다. 선수촌에는 대형 운동기구와 스포츠 전문 용품이 많은데, 특히 초음파장비와 근력측정기나 영상분석설비 등 의료장비 등 충격에 민감한 정밀기기들도 포함되어 있어 전문 인력과 무진동 차량 등 특수 장비도 사용될 예정이다.

   
  △태릉선수촌 내 월계관에서 CJ대한통운 직원들이 운동기구를 옮기고 있다(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안전하고 완벽한 이전을 위해 1개월 전부터 철저한 정밀실사를 통해 이전 품목을 파악하고 계획을 수립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육상대회 등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 물류와 관공서, 대학 등 대형 이전 물류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안전한 이전 수행으로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과 진천선수촌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은 1964년 국내 최초로 이사 전문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정부기관과 대학교 등의 이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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