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스타트업 네트워킹’ 7일 개최…성공사례 및 노하우 공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흥근)와 공동으로 오는 7일 부산에서 ‘물류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물류스타트업 네트워킹은 물류스타트업의 창업 경험 등을 공유하고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물류기업 등의 상호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토교통부가 ‘물류스타트업 육성 지원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며 우아한형제들, 마이창고, 트레드링스 등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기업들의 사례도 발표된다. 또한 신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이삼사(전기화물자전거), 라이엇(IoT를 활용한 온도검증), 씨스존(스마트 캐리어)의 사례는 물론 메쉬코리아-CJ대한통운, 원더스-한진 등 물류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업 모델도 다뤄진다. 이를 통해 창업 경험과 노하우, 협업 추진과정과 주요 성과, 시사점과 향후 가능성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벤처캐피털 관계자를 초청해 물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점을 이해하고, 스타트업이 투자를 유치할 때 알아야 할 사항이나 유의점 등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는 자리도 갖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물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여러 산업 간 협업이 중요하며, 물류 스타트업 창업과 물류기업과의 협업에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투자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물류스타트업과 투자기관, 물류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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