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1일 울산항마린센터에서 제4기 청렴옴부즈맨 위촉식을 가졌다.

제4기 청렴옴부즈맨은 이전과 달리 추천이 아닌 외부 공모를 통해 5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기존 법률분야를 포함해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UPA의 사업·용역 자문, 내·외부 청렴위반 행위 및 민원사항 자문, 항만이용자들의 불만과 서비스 개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UPA 감사팀 관계자는 “이번 4기 청렴옴부즈맨들은 현재 진행 중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이나 일자리 창출 등 경영 전반에 대해 국민의 입장에서 투명한 감시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