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측배후단지 입주 우선협상대상자로 냉동냉장 창고 5개 선정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가 광양항 서측 배후단지에 입주할 기업 5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공사는 지난 5월부터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입주 대상 기업을 모집한 결과 7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평가 결과 5개 기업이 우선 협상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기업은 냉동냉장 창고업 1곳, 위험물 보관업 1곳, 물류 제조업 1곳, 일반 창고업 2곳 등이다. 공사는 협상 등을 거쳐 이달 중 최종 입주 대상기업을 확정하고 입주계약, 임대차 계약 등을 체결할 계획이다.

방희석 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5개 기업이 입주하면 광양항 동․서측 배후단지 388만㎡(동측 195만㎡, 서측 193만㎡) 중 63%가 입주를 완료하게 된다”며 “배후단지 활성화를 통한 광양항 물동량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