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원 투입해 온산항 항만근로자 휴게소 등 3개소 보강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현재 관리 중인 항만 내 건축물 중 ‘울산항 건출물 내진성능 평가 용역’에서 내진성능 미확보로 평가된 건축물에 대한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시작했다.

UPA에 따르면 내진성능 미확보로 판정된 건축물은 온산항 항만근로자 휴게소, 동구 항만근로자 휴게소, 1,2부두 항만근로자 휴게소이다. UPS는 지난 5월 인명안전 수준인 내진 1등급으로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11월 까지 7억 원을 투입해 보강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UPA 항만건설팀 관계자는 “울산항 시설물의 내진성능 확보로 울산항 이용자들의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항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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