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배 사장, “원칙 지켜 존경 받는 회사될 것”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윤리경영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내재화하기 위해 마련된 ‘윤리의 날’ 행사는 2014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행사로 전 임직원들이 윤리실천 서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윤리와 발음이 비슷한 6월 2일을 행사일로 지정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윤리의식 홍보물 배포, 윤리 메시지 영상 방송, 윤리 관련 4행시, UCC 공모전 등 윤리경영을 준수한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현대글로비스 김경배 사장은 이날 임직원 대표와 함께 윤리실천 서약자로 직접 나섰다. 또한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마음 속 윤리의식, 행동 속 윤리실천’이란 윤리경영 표어가 적힌 홍보물을 직접 나눠주며 회사의 강력한 윤리경영 의지를 전했다.

김경배 사장은 “윤리가 단순한 사회적 책임이 아닌 기업 경쟁력의 핵심임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원칙을 지키고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펼쳐 존경 받는 회사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윤리경영 홍보물로는 직원들이 근무 중에도 윤리의식을 잊지 않고 적극 동참하길 바라는 뜻을 담은 사무용품을 제작해 배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윤리경영 내실강화’, ‘협력사 동반성장’, ‘글로벌 윤리경영 추구’를 윤리경영 3대 추진 전략으로 정하고 실행방안을 운영 중이다.

김경배 사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은 윤리경영 의사 결정 기구인 ‘윤리 위원회’와 부서별 담당자가 주축이 된 ‘윤리경영리더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임직원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윤리실천KPI 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윤리실천을 조직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헬프라인’, ‘클린노티스’와 같은 윤리경영 익명 제보 채널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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