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오는 7월까지 전국 12개 지사를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대비 방제대응태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제대응 해상훈련, 방제기자재 관리 등의 현장점검과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 등에 대한 실적점검으로 나눠 진행한다.

KOEM은 사고 통계와 지사별 해역특성이 반영된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현장점검 기능은 물론 실질적 사고대응에 특화된 역량 강화를 위해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KOEM 장만 이사장은 “태세점검 우수사례는 적극 공유하고 개선 과제는 즉시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항상 신속한 방제대응태세를 갖춰 각종 사고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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