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해운․항만 업계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동참해 주신다면 유래 없이 지속되는 장기간의 해운시장 침체를 이겨내고 우리 해운업과 부산항이 재도약할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 부산항발전협의회 박인호 공동대표는 ‘국적선사의 육성과 부산의 정책대응 - 부산항을 국적선사 육성기지로’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으며, 현대상선 이상식 컨테이너기획본부장과 SM상선 권기현 영업본부장이 해운시장의 동향분석과 자사의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국적선사의 육성을 위한 정책적 제언에 대한 발표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조승환 청장, 부산항발전협의회 박인호 공동대표 등을 비롯한 해운분야와 항만분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