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해양수산부문 국가 온실가스 정보 및 통계 부문별 산정기관에 지정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온실가스 관련 통계 자료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원과 감축 규모를 산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배출권거래제 시행, 국가 결정 기여(INDC), 파리협정 비준 등에 따라 신뢰성 있는 국가 통계 산정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는 추세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장만 이사장은 “우리공단이 해양수산부의 온실가스 통계 산정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분산된 정보를 통합관리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향후 해양수산부문 온실가스 감축, 적응 등 기후변화대응 총괄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