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중구에 이어 서울 총 16개 구, 건강식 가맹점 확보

맛집 음식 배송 물류서비스 기업 ‘푸드플라이’를 운영하는 플라이앤컴퍼니가 서울 양천구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이번에 배송지역을 늘린 양천구는 서울 강남, 서초, 강동, 관악, 광진, 구로, 동작, 마포, 서대문, 성동, 송파, 영등포, 용산, 종로, 중구에 이어 푸드플라이의 16번째 지역이다.

양천구에서 푸드플라이 맛집 음식 배달 주문을 할 수 있는 지역은 목1동, 목5동, 신정1동, 신정2동, 신정 6동 등이다. 한식 프랜차이즈 ‘신선설농탕’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육개장 전문점 ‘육대장’, 수제버거 맛집 ‘플라잉볼 익스프레스’, 전국으로 확장한 떡볶이 브랜드 ‘죠스떡볶이’, 50년 전통의 강자 ‘소공동 뚝배기집’ 등 서울 양천구에서 기존 배송이 어려웠던 맛집 음식들을 이번 확장으로 푸드플라이를 통해 주문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양천구 목동지역은 취학 아동을 둔 바쁜 엄마들이 많아 강남구 압구정동의 주문량이 세 배에 달한다”며 “이에 따라 실제 양천구 진출 이후 기존 맛집 음식점 외에도 유기농 번을 사용하는 ‘으나스버거’ 등 건강식 제공 맛집 중심으로 가맹점을 우선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플라이앤컴퍼니 임은선 대표는 “단순히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푸드플라이만의 질 높은 맛집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드플라이는 양천구 서비스 확장을 기념해 양천구 신규가입자 선착순 300명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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