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착공 위해 실시설계용역 착수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은 2019년까지 인천 서구 원창동 435번지 일원에 북항(북측)배후단지 17만 7,000㎡를 조성하기로 하고, ‘북항(북측)배후단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이번 용역은 북항(북측)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지반조사와 지형측량 등의 현장조사와 연약지반 개량, 기반시설 설치 등을 설계하게 된다.

인천항만공사는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중 북항(북측)배후단지 조성공사를 착공해 2019년까지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천항만공사 이원홍 항만개발팀장은 “북항(북측)배후단지가 조성되면 인천항 물류부지 부족 문제가 다소 해소되고, 북항의 물동량 창출 및 고용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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