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은 CJ대한통운이 국내 물류산업 선도 종합물류기업으로 국가경제와 산업발전, 국민 생활편의 증진 등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를 위한 UNGC(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 유엔 세계기업 협약기구)에 가입,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위상에 맞는 글로벌 사회 책임 경영 표준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실천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CJ대한통운은 2013년부터 CJ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실버택배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 친환경, 동반성장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온 것도 높은 평가를 얻은 요인이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CSV모델을 기반으로 발달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기존 실버택배 거점에 입주민 편의서비스를 연계한 일상생활지원센터 구축 등 시니어 일자리 창출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택배’ 행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임직원 헌혈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매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과 사회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도시양봉 사업을 통해 채밀한 벌꿀 판매 수익금으로 도심지에 숲을 조성해, 도시 주거환경 개선과 탄소를 흡수하는 온실가스 저감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류를 통한 사회기여에 적극 노력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적으로 모든이들에게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