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은 혁신적이고 발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더 발전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배후 물류단지 조성과 인프라 개발, 물동량 창출을 위한 항만마케팅을 통해 평택항 물류 활성화 촉진과 일자리 창출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정기노선 2개 라인을 신설하는 등 신시장 발굴로 기업의 수출입을 지원하고 개항 이후 처음으로 컨테이너 물동량 62만TEU를 달성했다.
 
또한 고객과 지역사회, 항만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월 경기도의료원 등 의료기관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과 힘을 합쳐 각 전문분야의 창업지원사업을 전개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해운항만 물류분야 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재정지원, 창업컨설팅 등을 제공해 우리사회 가장 시급한 문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무료 영화상영과 작은 결혼식 지원, 항만투어 등 다양한 문화 복지혜택을 제공하며 고객과 지역사회에 공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은 “평택항은 전국 항만 중 독보적인 자동차 수출입처리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중 교역의 최적지로 성장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이는 항만을 이용해주신 고객과 지역주민, 항만 근로자가 함께 성원해주셨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항만공사는 본연의 기능의 더욱 충실하고 항만 배후단지 개발사업과 O2O물류플랫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다양한 신사업 발굴을 통해 성장동력을 적극 육성하고 고객과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책임있는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