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시 대피부터 응급처치까지 다양한 교육 진행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대글로비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안전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수도권 지역 14개 초등학교에서 총 1,062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어린이들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가정과 학교에 불이 났을 경우 대피 방법과 우리집 화재 대피도 그리기, 연기 발생기를 이용한 건물 내 대피 훈련 등을 실시했다. 또한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심폐소생 방법, 제세동기 사용을 통한 응급 처치 등 실제로 어린이들이 화재 현장에서 직접 대응할 수 있는 실무적인 교육도 진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어두운 재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LED 손전등을 참가자 전원에게 전달하고, 각 학교 별 우수 학생 3명에게는 응급 의료용품세트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지난달 경기도 평택 오성중학교에서 ‘안전공감 벽화 그리기’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의 재난 안전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어린이들이 침착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재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물류회사로서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난재해 예방’과 ‘도로교통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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